2018년 8월 30일 목요일

국내에서 불법인 낙태알약 미프진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에서 불법인 낙태알약 미프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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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Mifegyne)은 1980년대 프랑스 제약회사 루쎌 위클라프(Roussel Uclaf)에서
 개발한 경구용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과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의 브랜드명이다.
미페프리스톤은 자궁 내 착상된 수정란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자궁과 수정란를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고미소프로스톨은 자궁을 수축해 분리된 수정란을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프진의 구입 및 복용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은 물론 대다수 유럽국가에서 미프진 복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일부 이슬람 국가와 북한에서도 미프진 복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프진 도입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미프진이 흡입식 낙태수술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국내에서 시행 중인 흡입식 낙태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자궁내막증·자궁천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반면 미프진은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하혈과 함께 
수정란이 자연배출 돼 장기 손상 우려가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프진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미프진 복용 시 구역질, 구토, 
현기증은 물론 심한 복통과 하혈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생리양이 많은
 여성이 미프진을 잘못 복용할 경우 출혈량이 더욱 많아질 수 있어 위험하다.
미프진 복용 시 약사나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판매조차 
금지돼 음성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미프진 복용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불법 판매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약을 구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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