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3일 일요일

임신초기 낙태시 남성의 역활

Lovely face with a lovely expression


진짜 남자와 그렇지 못한 남자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상당히 많은 수의 임산부와 보호자를 외래에서든 온라인에서든 같이 보게 되는데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미국이던 한국이던 정말 멋진 남자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간혹 계시고 인간 아닌 것들도 아주 가끔 있긴합니다.
하지만 마음만 있고 그렇지 못한 멋쟁이들을 위해 간단한 가이드를 제시해 드리니 더욱 멋있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임신 시, 여자의 심리상태는 상당히 불안하게 됩니다.
당연한 결과로 수렵, 채집생활로 이어져 온 동물적 인간의 본능 즉 외부천적으로 부터 태아를 보호하기위해 후각과 청각을 포함한 육감이 극도로 발달하게 되는 보호기재가 활성화가 됩니다.
당연히 예민해지고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그래야 정상이구요.
간혹 별것도 아닌 데 이정도로?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가위로 싹둑!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옆에서 있는 것 이외엔 없습니다. 귀찮게 하지도말며 혹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도 안됩니다.
작은 소리라도 부르면 닿을 거리에 혹은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는 준비 된 곳에서 그녀를 지켜주십시오.
“그런 여자인 줄 몰랐어”, “막상 사람은 힘들 때를 겪어봐야해” 라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만….  본인의 피앙세는 현재 정상이 아닙니다. 당연히 정상이 아니죠..  그러나 곧 그 감각이 익숙해지거나, 유산, 혹은 출산 후엔 곧 산모또한 곧 정상을 찾게 됩니다.
유산 후 혹은 출산 후
온갓 온라인 나쁜 기사나 소식으로 인해 많은 여자분들이 유산 후의 배우자나 남자친구의 태도 변화에 두려워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난 변하지 않아” 라는 모습을 한결같이 보여주는 것 입니다.  제 경험 상 본인의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둘만의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둘만의 시간을 통해 변하지 않은 한결같은 모습을 증명해 주세요.
단순하게 난 비용만 대면 돼 라는 남자도 상당 수 있었습니다. 혹은 가방 이나 용돈을 쥐어주는 경우도 있었지요. 명품가방 100여개를준비하지 못하고, 평생 먹고 살 만큼의 돈이 아니라면, 그로인한 상처는 더 클 수 있습니다.
같이 함께 해 주는 것과, 이야기하는 것을 귀담아 들어 주는 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자가 느끼는 고통과 심리적 부담은 상당히 큽니다. 그걸 이겨내는 본인의 여자친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고
또한 담담한 모습으로 옆을 지켜주십시오. 울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더 힘들어지게 되요.
듬직하게 끝까지 당신과 함께한다는 모습으로 지켜주시면 분명 더 좋은 사랑이 되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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